한전기술, 가나 타코라티 현장 무재해 400만시간 달성
한전기술, 가나 타코라티 현장 무재해 400만시간 달성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5.08 23: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하 한전기술)은 최근 해외 EPC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나 타코라디(Takoradi) T2 EPC 사업이 지난 4월 29일로 무재해 4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무재해 400만 시간 달성은 가나 국영전력기업인 VRA(Volta River Authority)의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현지에서는 드문 기록. 이와 관련, 한전기술은 사업주인 타콰(TAQA,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회사) 본사에서도 현장 직원 모두에게 무재해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한전기술의 현장운영 능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한전기술이 수주한 가나 타코라디 T2 EPC사업은 기존 발전소에 열회수증기발생기(HRSG) 2대, 120MW급 가스터빈 1대 등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피크 타임 공정에 약 1,7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있다.

한전기술은 “금년말로 예정된 준공까지 전 공정 무재해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추가적인 EPC사업 개발 확대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