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새는 에너지 잡을 ‘에너지서포터’ 출범
중소기업 새는 에너지 잡을 ‘에너지서포터’ 출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4.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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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정보·자문 등 종합적으로 지원
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정보·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에너지서포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온실가스감축과 에너지절약 등 자체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에너지소비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에너지절약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인 에너지서포터를 구성한데 이어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14년도 에너지서포터 발대식’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연간 에너지사용량 500toe이상 2000toe미만 중소기업 1000개를 대상으로 30명의 에너지서포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에너지효율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설비의 효율측정과 분석을 통한 기술지도뿐만 아니라 분석된 데이터를 근거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nergy Service COmpany)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올해부터 업종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에너지절감요인 발굴 등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태영 에너지관리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에너지서포터 지원이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향상뿐만 아니라 정부의 에너지수요관리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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