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硏, 후행핵연료주기 협력 강화
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硏, 후행핵연료주기 협력 강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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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로에서 사용을 마친 핵연료의 저장·운반·처리·처분과정 전반을 일컫는 후행핵연료주기 관련 연구와 인력양성에 협력키로 하고 18일 원자력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후행핵연료주기 관련 ▲기술자료 / 정보교류 ▲융합 / 공동연구 ▲신규 사업진출 / 해외시장 개척 ▲인력교류 / 교육 분야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현재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북 경주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믈 처분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를 포함한 후행핵연료주기 관련 연구개발과 정책개발 전반으로 영역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후행핵연료주기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제염해체·방사성폐기물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력은 기술협력과 인력교류, 교육협력 등에 국한되지 않고 양 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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