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로 하락
17일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로 하락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4.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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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장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17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07달러 하락한 109.53달러, NYMEX WTI 선물유가는 최근월물과 9개월 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배럴당 0.01~0.04달러로 하락했다. 또 두바이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0.56달러 하락한 105.84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제네바 4자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긴장완화방안이 합의됨에 따라 이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러시아·유럽연합·우크라이나 간 4자 회담에서 당사국들은 불법군사조직해체와 불법점거지 반환, 시위참가자 사면 등에 합의했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지역에 병력을 집결시켜 놓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대치하는 가운데 도출된 예상외의 합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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