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진흥과 기술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도움을 얻어 한국원자력기술상과 원자력국제협력유공자표창, 한국원자력공로상 시상식을 16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가졌다.

이날 한국원자력기술상은 원자력산업계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공로가 있는 ▲서용칠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기술원, ▲최정석 한전KPS 팀장 ▲정완모 현대건설 부장 ▲문태엽 한국수력원자력(주) 차장 ▲오은종 두산중공업 차장 ▲이순성 비앤에프테크놀로지(주) 부사장 등 6명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한국엔지니어링(주) 등 2곳에 각각 돌아갔다.

원자력 국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원자력국제협력유공자로 ▲Kirsten Bauman 주한미국대사관 참사관 ▲황교 한국수력원자력(주) 차장 ▲최운서 한국전력공사 팀장 ▲김종두 두산중공업 부장 ▲안재욱 한전원자력연료(주) 책임연구원 ▲최영호 한전원자력연료(주) 과장 ▲서상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부장 ▲박민철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팀장 ▲한범수 이비테크(주) 대표이사 ▲김형철 (주)자비스 대표이사 등 11명이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김용수 한양대학교 교수 ▲진태은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력사업처장 ▲정동현 웨스팅하우스코리아 사장 ▲심규열 (주)포뉴텍 부사장 등 4명이 한국원자력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