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도 대상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중소·중견기업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에 에너지관리공단은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에게 에너지경영시스템 도입 기반구축 컨설팅 비용 전액과 에너지 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비용의 일부 등 총 27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경영 컨설팅과 계측·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패키지로 지원해 에너지절감·효율개선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에너지절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돼 앞으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인 ISO 50001 취득도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지원을 중소·중견기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에너지관리공단에 전자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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