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HWATM, 새로운 온수공급시스템 개척
PURE-HWATM, 새로운 온수공급시스템 개척
  • 김봉철 기자
  • kbc4397@hanmail.net
  • 승인 2014.04.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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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앙난방의 공급시스템 혁신을 통한 공사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증대
인간의 뇌는 3~7% 정도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최고의 과학자인 아인슈타인도 11%의 뇌 활용도를 보였다. 만약 인간의 뇌를 100% 활용하는 그 날이 온다면 어떤 모습이 상상할 수 있겠는가.

에너지 또한 마찬가지다. 에너지 소비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활용도 극대화가 절실하다. 이에따라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서도 에너지의 효율이 가장 중요시 여겨졌다.

구성이엔드씨의 통합배관시스템 PURE-HWATM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기존 주거형 공간의 급탕·난방식 복잡한 배관 형태를 탈피한 새로운 통합배관시스템을 선보인 구성이엔드씨는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와 비용절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윤석구 구성이엔드씨 대표는 지난달 9일 엘타워에서 온수공급 기준의 새로운 혁신시스템 제품을 선뵀다. 윤 대표는 새로운 통합배관시스템인 PURE-HWATM을 선봬고 소개하는 신제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남기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김대룡 신성솔라에너지 대표, 입주자 대표, 아파트 관리 소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유시민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자동차 시장 FTA를 통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은 국가가 바로 독일이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에너지원의 가격이 저렴해 제품생산 또한 에너지 효율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며 “독일의 자동차 시장뿐 아니라 모든 산업에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 극대화 기술이 녹아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와 에너지 절약은 에너지 강국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며 PURE-HWATM이 에너지 효율을 가장 극대화 시킨 신기술혁신 시스템”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신기술과 시스템의 융합 PURE-HWATM

윤석구 구성이엔드씨 대표는 이번 PURE-HWATM를 출시하며 먼저 기존 온수·난방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주거형태는 다세대 주택의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에따른 에너지 손실이 많다는 것을 강조 했다. 기존 온수·난방 시스템은 난방과 급탕 배관을 따로 배치해 배관 낭비와 열 효율 낭비가 심하다.

윤 대표는 화장실 수도꼭지의 변화를 언급하며 “예전의 수도꼭지는 온수와 냉수를 분류해 두 개의 배관을 통과해 하나의 배관으로 나오는 형식이지만 요즘은 원터치 형식으로 변했다. 이로인해 냉수를 사용하더라도 온수의 손실이 생기고 온수를 사용하더라도 처음에 배관 저장된 냉수가 먼저 흘러나와 자원 낭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 가구의 배관망 연결로 인해 공간적 낭비가 생기고 배관이 많고 복잡하다는 것은 결국 건물설비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월별 사용량은 누량계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편함과 낭비가 있었다.

한편 PURE-HWATM은 신기술 통합배관방식(2배관)을 통해 배관의 간소화를 이뤄냈다.

배관의 간소화는 자제비의 저감, 열손실 저하, 오염도 저감 등 기존 배관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윤 대표는 “통합배관시스템은 열을 전달하는 배관을 절반으로 줄여 가정 외부에서 손실되는 열 15~25% 에너지 낭비를 잡았다”며 “이는 배관자재를 절반으로 줄이고 노동력을 줄이는 것은 건물설비비의 감소로 이어지며, 또한 급탕대형열전환기, 급탕펌프가 필요없어 전력비 절약과 통합배관인 스테인레스 배관은 약품투입비용을 줄여 관리유지비용까지 줄일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또한 누량계 확인 검침을 통한 불편함도 해소 했다.

그는 이어 “통합배관시스템 PURE-HWATM는 첨단시스템을 적용하여 원격검침은 물론 열량계 고장, 특수 열 손실 등 각종 이상 징후를 막는다”며 통합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언급했다.


국내 유일 배관망 ESCO 사업에 선정된 PURE-HWATM

PURE-HWATM의 시스템은 대규모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건설회사 또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현장, 신재생에너지 사업성이 떨어진 사업장, 에너지 목표관리로 고민하는 열 공급 사업자들에게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윤석구 대표는 “기존 배관설비 방식인 4관식 방식보다 20% 이상 자제비 절감과 배관 감소로 공동구 와 입상PD 계획이 더욱 자유로워 졌다”며 “특히 2관식 배관망을 최적화하고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관망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이 가능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개인이나 기업을 대신하여, ESCO가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선투자한 뒤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제도로써 정부의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하나의 정책 사업이다.

이처럼 배관식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PURE-HWATM은 정부에서도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에너지 절감을 인정한 시스템이다.

한편 구성이엔드씨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효율 증대와 비용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할 것”이라며 “통합배관시스템 PURE-HWATM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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