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협동조합형 사회적 기업에 총 3억원 지원
한전, 협동조합형 사회적 기업에 총 3억원 지원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4.0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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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기획재정부와는 공동으로 총 3억원 규모의 자금을 협동조합형 사회적 기업에 지원한다. 한전은 7일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제2회 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의 시행을 밝혔다.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우선 협동조합 시행 모델발굴에 5천만원을 무상지원하고, 협동조합 성장지원에 2억 5천만원을 연 2%의 저리로 대부 지원함. 또한, 추후 성장지원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조합의 경우 사후에 별도 심사를 통해 이자비용을 환급해주는 특전도 제공한다.

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사업모델 발굴 교육과 함께 사업역량 강화 및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전문교육과 경영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는 7일부터 5월 2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miaoy@hamkke.org)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전은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을 시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2년간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억원을 지원, 163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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