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제네바 발명전시회서 3개 메달 목에 걸어
한전, 제네바 발명전시회서 3개 메달 목에 걸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4.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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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한전이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한 결과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현지에서 열린 ‘2014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한 결과 2개 금상과 러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 한전은 전기·전자부문에 ‘송전선로 착빙설 제거장치’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을 받았고, 특히 ‘전력선통신 기반의 원격검침용 계측장치’ 발명품은 금상 수상 이외에도 국제심사위원으로부터 ‘러시아발명협회 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출품작은 지난 2013년 한전 발명특허대전의 수상작으로서 한전의 자체 발명역량을 국제전시회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됨은 물론 해외 기술이전과 관련 기술의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발명품전시회, 독일 발명품전시회 등과 함께 세계 3대 발명 관련 전시회로 올해 42회를 맞았다.

올해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스위스·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 등 41개 국가에서 1000점에 달하는 발명신기술제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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