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가 석유제품수급 주간보고 등 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 철폐를 촉구하고 석유공사를 통한 시장개입 등 정부의 불합리하고 비정상적인 국내 석유유통정책 전반에 대한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8일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석유유통시장 정상화 촉구 궐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대통령의 규제개혁정책이 국민에게 보여주기만을 위한 전시행정에 불과한 실정을 비판하고 주유소업계에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는 실천적 정책을 실현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를 통해 이들은 ▲규제개혁정책 실천 촉구 ▲주유소업계 암 덩어리 규제인 석유제품수급 주간보고 도입 철회 ▲석유공사 통한 정부의 불합리한 시장개입 중단 ▲정부의 과도한 가격경쟁촉진정책 중단 ▲특정업체만 배불리는 석유전자상거래 지원 철회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