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직원 자발적 스터디그룹 구성
에너지관리공단 직원 자발적 스터디그룹 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4.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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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CO 아카데미 1일부터 본격 운영…참여직원 100명 넘어
에너지관리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이 구성됐다. 스스로 전문성을 키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기존 직원교육프로그램과 달리 최소한의 학습활동요건을 충족시키는 범위 내에서 직원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한 뒤 학습하도록 하는 자발적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KEMCO 아카데미’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학습모임 활동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12개 학습모임이 개설됐다.

이번에 개설된 학습모임은 에너지절감량 산출(M&V) 등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모임 5개, 에너지 기초다지기 등 기술지식 함양을 위한 학습모임 3개, 계약업무 등 업무지식 함양을 위한 학습모임 2개,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본부 학습모임 2개 등이며, 이 모임에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에너지관리공단은 학습모임 참여자에게 교제와 강사지원, 학습시간 인정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학습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KEMCO 아카데미는 단기적인 학습효과는 물론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학습문화를 정착시켜 에너지관리공단의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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