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건강한 에너지사용 지원할 ‘에너지보건소’
서울시민 건강한 에너지사용 지원할 ‘에너지보건소’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3.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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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서울지역본부, 현장밀착형 Smart Working 실현 앞장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홍)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으로 에너지상담창구를 개설하고 현장밀착형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보건소’를 운영키로 한데 이어 지난 29일 홍제천 폭포마당(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시범운영했다.

이날 마련된 에너지보건소는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마련한 에너지전시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에너지에 대한 주민의식조사와 에너지절약 상담,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체험활동, 에너지절약 정보제공 등의 장으로 꾸며졌다.

앞으로도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각 구청별 상황에 맞춰 민원실을 활용하거나 녹색정타, 주민설명회 등 시민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에너지절약이나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한 각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에너지보건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듯 에너지보건소가 서울시민의 에너지절약의식을 고취하고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보건소는 지역의 공중보건향상과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소처럼 지역에너지 담당자 등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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