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유가, 美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28일 국제유가, 美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4.03.3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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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지표 개선과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으로 28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9달러 상승한 101.67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0.24달러 상승한 108.07달러, 두바이 현물유가는 0.54달러 상승한 104.58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이날 미국 소비지출 증가와 주가지수 상승 등에 따른 미국 경기지표 개선의 영향을 받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소비지출은 전원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영향을 받아 미국 주요 증시도 강세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서방과 러시아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데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지역 인근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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