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LG화학, 에너지동반성장 나서기로
에너지관리공단·LG화학, 에너지동반성장 나서기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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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교육·진단·개선·성과관리 등 지원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LG화학과 중소기업 에너지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이용합리화에 기여키로 하고 지난 27일 LG트윈타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중소기업 에너지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LG화학 협력업체 중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한 교육·진단·개선·성과관리 등 전 과정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에너지진단과 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에너지 환경개선을 위해 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개선방안이 실제 시설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 보급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수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LG화학과의 협력은 중소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수요관리 노하우를 제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베스트 모델”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시설개선 펀드까지 지원해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개선사항이 투자로 연결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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