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지난해 매출·순이익 크게 증가
제주에너지공사 지난해 매출·순이익 크게 증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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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가 노후화로 인해 가동되지 않았던 풍력발전기가 정상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 126억8000만 원, 당기순이익 24억6000만 원으로 기록하는 등 전년대비 427%와 1012%나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초 경영목표로 제시했던 매출액 대비 30% 이내로 운영경비를 절감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달성하면 흑자실현에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결산에서 얻어진 흑자실현 결과가 공사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도록 수행할 수 있는 기반재원이 될 것”이라면서 “올 상반기 중 착공예정인 30㎿ 육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더 큰 폭의 경영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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