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중동진출 길 터줘
동서발전, 협력중소기업 중동진출 길 터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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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수전력청 관계자 초청 벤더등록 설명회 가져

동서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의 중동진출 길을 열어준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협력중소기업의 중동지역 납품기회를 확대키 위해 두바이 수전력청 관계자와 74곳의 협력중소기업을 초청한 가운데 26일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벤더등록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동서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 중인 ‘현장소통경영’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이 자리에서 두바이 수전력청 관계자가 ▲벤더등록절차 ▲사전심사안내 ▲입찰·구매절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이어진 동서발전-협력중소기업 간담회에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중소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 요소지만 그 동안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해외진출의 기회를 찾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동서발전은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장이 직접 30곳의 협력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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