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협회, 소통채널 강화 조직개편 단행
해외자원개발협회, 소통채널 강화 조직개편 단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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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협력팀 신설…회원 관리부터 신규 유치까지 담당
해외자원개발협회가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소통채널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해외자원개발사업 관련 전반적인 분위기를 쇄신해 보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송재기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자원개발업계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홍보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송 부회장은 “(해외자원개발협회 고유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조직을 쇄신하고 분위기를 일신하자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홍보협력팀을 신설한데 이어 이 팀이 회원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이 홍보협력팀은 온·오프라인 협회지 발간과 언론매체와 함께 하는 홍보활동, 산·관·학·연 정책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인식 개선에 매진할 계획이다. 또 해외자원개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회원사 모집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기존 회원사 관련 등급별 예우를 달리하는 회원관리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송 부회장은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중요성과 그동안의 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 등을 적극으로 홍보할 것”이라면서 “특히 국회·관계부처·산업계·학계 등과의 원활한 제도설명 채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규제개혁 관련 송 부회장은 내주 중으로 업계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밝혔다.

특성화대학 관련 그는 그 동안 기본 인력을 육성하는 차원이었다면 차기 사업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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