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모잠비크 태양광프로젝트 완료
효성, 모잠비크 태양광프로젝트 완료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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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지어져…ESS로 환경 극복
효성이 모잠비크 북구 니아사(Niassa)주 마바고(Mavago)·무엠베(Muembe)·메쿨라(Mecula) 등 3곳에 총 발전설비용량 1.3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을 완료한데 이어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단지는 지난해 3월 효성이 모잠비크 신재생에너지청으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아프리카 최대 규모다.

특히 효성은 태양광발전단지에 900kW·20MWh급 에너지저장장치를 함께 공급해 낮 동안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한 뒤 밤이나 우기 등 태양광발전이 어려운 시기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백흥건 효성 부사장은 “효성만의 태양광 EPC 프로젝트 수주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토탈에너지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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