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도시가스 보급대상 15만 가구에 대해 오는 2018까지 매년 약 3만 가구씩 도시가스를 보급토록 할 것”이라면서 “5년간 총사업비 1500억 원 중 민간이 270억 원, 대구시가 30억 원을 매년 투입해 보급률 95%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시가스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가구에 대한 도시가스공급도 에너지복지 차원에서 도시기반시설과 동일하게 국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도시가스 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내 도시가스 보급률을 살펴보면 중구 62.6%, 동구 72.1%, 서구 64.4%, 남구 74.9%, 북구 91.7%, 수성구 91.2%, 달서구 99.9%, 달성군 76.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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