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업이 온실가스감축에 앞장섰다
국가, 기업이 온실가스감축에 앞장섰다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3.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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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GS칼텍스 CDM컨설팅 계약 체결

▲ 이기섭 에관공 이사장(가운데 오늘쪽)과 허동수 GS사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관공과 GS칼텍스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난 2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기업의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온실가스감축 CDM컨설팅 계약’을 GS칼텍스(대표이사 허동수)와 체결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GS칼텍스에 대한 에너지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CDM사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이 인증 및 검증 절차를 거쳐 유엔기후변화협약사무국(UNFCCC)에 등록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실적 거래를 통한 이윤 창출 및 인프라 마련과 함께 친환경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이번 협력사업이 기후변화협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실효성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관공은 기업들과 공동으로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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