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불확실성 완화로 하락
17일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불확실성 완화로 하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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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사태 관련 불확실성 완화 등의 여파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81달러 하락한 98.08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97달러 하락한 106.24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70달러 상승한 104.6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크림자치공화국 주민투표가 폭력사태 없이 완료되는 등 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특히 크림자치공화국 의회는 지난 16일 시행된 주민투표결과에 의거 우크라이나에서 독립해 러시아에 귀속할 것을 결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원유재고 증가전망도 국제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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