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
‘에너지기술사업화 협의체’ 출범
  • 한윤승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3.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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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분야 기술사업화 애로요인 및 이슈 발굴
발전사간 관련 R&D 결과물 사업화 방안 견인
국가 핵심산업인 에너지분야의 기술사업화가 추진된다.

정부는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R&D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술사업화 해 추진키로 하고 21일 연구기관과 전력그룹사,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술사업화 협의체’를 발족키로 했다.

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추진하게 되는 기술사업화 협의체는 2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아이리스홀에서 MOU를 체결한다.

이들은 21일 ‘에너지분야 기술사업화협력 및 사업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키로 하는 등 전문인력과 정보 등을 제공, 협조하고 사업촉진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더불어 에너지분야 기술사업화 공동협력사업의 개발・추진을 위해 상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기술사업화 공동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기술사업화 협의체에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지능망전력협회를 비롯해 한전과 한수원 등 화력5사가 참여하며 민간기업으로는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한 민간발전사와 두산중공업 등 발전플랜트 기업도 협의체에 합류한다.

기술사업화 협의체는 에너지분야에 대한 공기업의 기술사업화 애로요인과 이슈 등 발전사와 관련된 R&D 결과물의 사업화 협력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더불어 ▲발전회사의 주요 협력업체에 대한 사업화 지원방안 ▲민간 에너지 기업에 대한 기술사업화 활성화 지원방안 ▲에너지 관련 기금(전력산업기반기금)과 현재 조성 추진 중인 ‘산업기술 진흥 및 사업화 촉진 기금’과 협력 및 연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게 된다.

한편, 기술사업화 협의체는 산업부 장관과 관계부처 차관, 협의체 기관장, 기업대표, 유관기관 등 총 300여명이 모여 내달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어 오는 6월에는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을 열고 기술사업화확산을 위해 Biz-Model 거래시장, 기술이전 및 투자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발전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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