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사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공기업 정상화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기회에 경영전반에 대한 점검과 혁신의 기회로 삼고, 끌려가는 혁신이 아닌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혁신을 이루는 발전의 계기로 삼아, 경영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수로 핵연료제조공장으로 자리를 옮긴 조 사장은 “중장기 전력수급계획과 해외원전수출에 따른 핵연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제3공장 적기준공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한 뒤 “방사능 제염사업 등 고부가가치사업 진출 분야가 많으므로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경쟁력 확보와 신규 수익원 창출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한전원자력연료가 Global Top 3 Fuel Cycle Company 로 성장하기 위해 Hiper 16, Hiper 17 개발 등 기술개발이 필요하며, 그러한 한국 고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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