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로에너지주택 디자인할 연구센터 문 열어
첫 제로에너지주택 디자인할 연구센터 문 열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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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제로에너지 주택 최적화모델과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제로에너지디자인센터를 용인자연캠퍼스(경기 용인시 소재)에 구축한데 이어 1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 센터에서 추진하는 제로에너지주택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일대에 들어설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주택단지인 제로에너지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 주택은 에너지절약기술 적용으로 난방·냉방·온수·환기·조명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하고 나머지는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충당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 연구개발과제로 추진되며, 442억 원의 투자비가 투입된다.

이명주 제로에너지디자인센터 센터장은 “행복한 서민(서민복지), 따뜻한 건물(에너지 복지), 쾌적한 환경(환경복지) 등을 제로에너지주택의 기본 콘셉트로 설정해 기존 녹색건축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고비용의 건축비 지출을 줄이고, 새로운 복지형태를 실현할 제로에너지 주택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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