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市,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 모집
수원市,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 모집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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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 수원시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기존 목조창호를 단열효과가 입증된 PVC창호로 교체하고 건물 내·외부 단열재를 보강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면적 660㎡이하인 건축물 중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단독주택·다가구주택·상가주택 등이다. 수원르네상스시범사업지역의 경우 공사비 1/2 범위 내에서 증축·리모델링·수선 등에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되고 그 밖의 지역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공사 완료 후 연 2회에 걸쳐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전문가·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조직을 운영해 사업효과를 실제 검증할 예정이다. 또 효과성을 철저히 검토해 연차적으로 지원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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