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루체 LED형광등, 국내 첫 고효율E기자재 인증 획득
솔라루체 LED형광등, 국내 첫 고효율E기자재 인증 획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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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루체(대표 김용일)가 자사의 LED형광등(컨버터 내장형)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기 위한 다양한 검증조건을 통과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LED램프 광속유지율 2000시간, 연색성 75이상 광 효율 105lm/w 이상을 기본으로 개폐반복시험 5만 회 이상과 고·상온을 오가는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특히 이 제품은 전용 안정기로 교체하지 않아도 기존 형광등을 바로 대체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고 있으며 기존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안정기와 모두 호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LED형광등 소비전력이 27W인데 반해 이 제품은 이를 10% 이상 중인 24W에 불과하고, 광 효율 부문에서는 다른 LED형광등이 105∼110lm/w 수준이지만 112lm/w를 낼 수 있어 전력을 줄이는 한편 더 향상된 밝기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솔라루체만의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안정기 호환형 LED램프가 국내 LED조명 최초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게 돼 그 동안의 개발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좀 더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은 에너지사용 기자재 중 에너지효율과 품질시험검사 결과가 정부 고시 기준 이상을 만족하는 제품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제도화되거나 조달청 우선구매 품목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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