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이 에너지기술개발평가관리의 선진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발굴과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술별 사업화방안과 우수사례정보공유를 위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12일 기술교류회는 ‘정보통신기술(ICT) 수요기반 에너지효율향상 연구개발(R&D) / 사업화 전략’과 ‘연구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 성공사례’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2014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안내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또 13일 둘째날은 전문가 간 분야별 기술개발에 대한 토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술개발 비즈니스모델 발굴 / 사업화 방안 점검 ▲다른 기술 분야 사업화 방안 / 우수사례 정보교류로 에너지기술의 사업화 방향 논의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폭넓은 기술교류 등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안남성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는 에너지기술개발의 사업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이것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논의와 제안된 사항은 에너지연구개발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나아가 에너지연구개발성과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술교류회에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 이외에도 에너지기술개발 수행기관과 국내 주요기술 수요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