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4국, 미국에 천연가스 수출 늘려줄 것 요청
유럽 4국, 미국에 천연가스 수출 늘려줄 것 요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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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와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4개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의 가스공급을 감축할 것에 대비해 미국에 천연가스 수출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주미대사들은 지난 7일 공동 명의로 존 베이너 하원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이같이 요청하고 비슷한 내용의 서한이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크라이나의 불안은 냉전 시대에 대한 기억을 되살렸으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에너지 안보레 대한 불안을 부추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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