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차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보합세 유지
3월 1주차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보합세 유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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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차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1주차 휘발유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리터당 0.4원 오른 1880.8원을 기록하며 2주 연속 근소하게 상승했다. 반면 경유는 0.1원 내린 1697.3원을 기록했다. 등유도 1.1원 내린 1348.2원으로 마감됐다.

지역별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반면 울산에서 가장 낮게 집계됐다. 가격차는 휘발유 리터당 116.3원, 경유 111.5원으로 나타났다.

2월 4주차 정유회사 세전 공급가격은 4주 만에 하락했다. 정유회사의 월말 공급가격 인하로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29.0원 내린 861.9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 강·약세요인이 혼재되며 제품별로 등락을 달리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이 영향으로 앞으로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당분간 소폭수준에서 등락을 보이는 횡보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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