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관련 보급·환경규제 워크숍 13일 개최
풍력발전 관련 보급·환경규제 워크숍 13일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3.0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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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지역 6곳 현장조사 결과 장·단점과 애로사항 점검
풍력발전단지조성 예정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점쳐보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산하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는 풍력발전단지 예정지역 6곳을 대상으로 발전사업자·환경전문가가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대한 장·단점과 사업추진 애로사항을 점검해 보는 ‘풍력발전보급과 환경규제’란 주제의 워크숍을 오는 13일(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풍력발전단지 예정지역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체적인 시각에서 환경보전과 풍력자원 활용의 조화를 꾀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율경 참생태연구소 소장의 ‘풍력발전과 환경보전 : 생태전문가의 시각’,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의 ‘국내 풍력 예정지 현장조사의 결과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한 주제발표가 이날 워크숍에서 발표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차동렬 한국풍력산업협회 팀장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권순덕 한국산림과학원 박사 ▲김보삼 환경운동연합 국장 ▲신인식 한국남부발전(주) 차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고 인구가 조밀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국내 풍력자원 활용은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 관련 인허가 규제가 풍력사업추진에 큰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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