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고리원자력본부는 명산초등학교에 10억 원, 서생중학교에 20억 원 등 30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건립되는 다목적강당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체력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장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과 동아리실, 컴퓨터실, 체육교과교실, 교사연구실 등으로 연말 개관될 예정이다.
우중본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인근지역의 발전이 곧 고리원자력본부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의 우수인재발굴과 육성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만큼 최상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과 영어마을 연수,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제공 등의 영어교육특성화사업과 장학금 지원, 운동부 육성, 주니어공학기술교실, 방과 후 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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