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개발설계·청정석탄·지하채굴 등 최신 기술 소개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석탄산업 활성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5일 키르기즈스탄 현지에서 키르기즈스탄 에너지산업부 장관 등 에너지·자원개발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키르기즈스탄 석탄산업 활성화 현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광산개발설계·청정석탄·지하채굴·안전관리·광해관리기술 등 우리의 최신 기술이 소개됐으며, 현지에 적용 가능한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오제니·굿엔지니어스·한서엔지니어링 등 우리나라의 자원개발서비스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또 광해관리공단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와 에너지기술연구소 등 전문 공공기관은 해외진출과 동반성장을 위한 석탄분야 민관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키르기즈스탄은 석탄매장량이 풍부하지만 자원개발기술이 부족해 석탄을 수입해야 하는 등 석탄개발기술이 절실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