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40% 민주·安 통합신당 36%…'접전'
새누리 40% 민주·安 통합신당 36%…'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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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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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통합신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35.9%로, 새누리당(40.3%)을 4.4%p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 없음'이라는 의견은 19.9%였다.

지난달 21~22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선 새누리당 43%, 민주당 11.1%, 새정치연합 13.9%, '지지 정당 없음' 30.5%였다.

통합신당 추진 선언으로 인해 지지 후보가 '달라졌다'는 응답은 16.7%였고,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72.1%였다.

새누리당의 유·불리와 관련해서는 '유리하지도 불리하지도 않다'는 의견이 43.3%로 가장 많았으며 '불리해졌다'는 응답도 31.5%였다. '유리해졌다'는 응답은 16.3%였다.

'제 3지대 신당' 형태의 통합신당 추진이 '잘된 일'이라는 응답은 37.9%,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42.0%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3일 전국 성인남녀 96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집전화(440명)와 휴대전화(524명) RDD를 병행실시 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2%p, 응답률은 23.5%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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