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RPS제도 공급의무자 협의회 가져
에너지관리공단, RPS제도 공급의무자 협의회 가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2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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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S제도 활성화 업계 의견수렴의 장으로 꾸며져
에너지관리공단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활성화에 대한 업계의 목소리에 귀를 열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산업통사자원부와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 이행계획공유와 관련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8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공급의무자 간담회 /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4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를 대상으로 의무이행 유연성 강화와 비태양광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개선 등 올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의 주요개선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동서발전(주)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4년도 의무이행계획에 따른 주요 추진사항 발표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의무공급자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규정개정내용과 태양광대여사업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의 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이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매년 간담회와 협의회를 통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를 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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