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가 뉴멕시코주(州) 지하 핵폐기물처리시설 인근 공기 중에서 방사능이 검출됐다고 2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에너지부는 지난주 칼스배드 지역의 핵폐기물격리시험시설에서 처음으로 방사능이 누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의 공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처리장은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LANL)와 다른 원자력 관련 기관에서 나온 핵폐기물을 저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