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6.4 지방선거 모바일 표심잡기 나서
여야, 6.4 지방선거 모바일 표심잡기 나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4.02.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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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바일 표심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국민의 건전한 정치 참여를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좀 더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으로 모바일 매체 카카오 스토리 계정을 개설해 24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스토리 오픈이 당과 유권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지난 23일 3차 혁신안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과 소통의 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모바일로 국민과 소통하고 온·오프 네트워크 정당을 구현한다는 차원에서 당원 지지자용 애플리케이션 '싱크 큐(Think-Q)'와 '민주당 홍보 앱(Ⅰ,Ⅱ)'을 개발 중이다.

특히 민주당은 앱으로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당원·지지자용 앱을 통해선 당내 소식을 당원·지지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원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지지자를 통합해내는 개방형 정당으로 태어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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