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 선 동서발전 윤리실천리더…도대체 무슨 일이∼
법정에 선 동서발전 윤리실천리더…도대체 무슨 일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2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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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이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1일 당진화력전력문화홍보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윤리실천리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윤리경영 딜레마 상황서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의사결정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역할극 형식의 체험프로그램인 ‘윤리모의법정’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윤리실천리더는 검사·변호사·피고인·증인·배심원 등 각자 분담한 역할에 맞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현장에서 윤리경영강화를 위해 본사와 사업소 각 처·실별로 윤리실천리더가 지정·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전 사업소에서 윤리모의법정 순회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서발전은 자체 윤리경영지수 개발과 윤리경영 종합포털인 ‘청렴한 윤기사’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등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동서발전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3년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29개 공공기관 중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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