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에 분해정비현장 ‘오픈’
동서발전, 중소기업에 분해정비현장 ‘오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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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이해 돕기 위한 차원…동반성장 방안 모색
동서발전이 협력기업의 발전설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기 위해 발전설비 분해정비현장을 개방한다.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 구축으로 협력기업이 동서발전과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배려한 차원이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협력중소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전국의 5개 사업장 내 발전설비 분해정비현장을 개방하는 ‘2014 Open Power Plant’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4월 당진화력, 5월 울산화력과 울산화력, 10월 일산열병합, 11월 울산복합화력 등에서 각각 열리게 되며, 참여 협력중소기업은 전기·제어·기계 분야로 각각 편성돼 현장전문가의 인솔 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 행사는 공기 준수와 정비 신뢰도 유지 차원에서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중 이뤄진다. 또 발전설비 내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국산화 추진부품·계획에 대한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도·정책시행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동서발전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오는 26일까지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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