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책임 있는 국가로 항상 북핵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모든 채널을 통해 모든 당사자들을 설득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앞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중국 측에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화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는 6자회담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며 "북한을 포함한 모든 당사자들의 정당하고 합당한 우려를 균형 있는 방법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당사자들의 이익에 부합하고 공동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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