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상봉 행사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15일 금강산 현지에 떠났다.
우리측 선발대 15명은 오는 20~25일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예정대로 개최키로 합의한데 이어 15일 12시경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방북과 이산상봉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설점검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금강산 현지에서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하고 상봉 행사 세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우리측 인원 100명은 금강산 현지에 머무르며 제설작업과 이산가족면회소와 숙소 점검 등 행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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