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풀코스 ‘고구려마라톤대회’ 16일 잠실서 스타트
올해 첫 풀코스 ‘고구려마라톤대회’ 16일 잠실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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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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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타임즈는 올해 첫 풀코스 대회인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를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첫 대회를 연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고구려의 기상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 마라토너와 동호인, 시민·사회단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약 1만20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는 국내 대표 마라톤대회인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을 한 달여 앞두고 열리는 대회로 훈련 및 컨디션 점검 차 출전하는 마라토너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종목은 ▲10㎞ ▲하프 ▲32.195㎞ ▲풀코스로 나뉘며, 한강 둔치와 여의도 반환점에서 잠실주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단, 32.195㎞는 참가자들의 혼잡을 고려해 양재천을 따라 뛰다가 다시 잠실주경기장으로 되돌아온다.

이수열 마라톤타임즈 대표는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는 매년 첫 풀코스로 치러지는 대회로, 지난 10년간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마라토너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당일 건강검진 전문기업 메드앤컴퍼니(MED&COMPANY)는 행사장 내 ‘마라톤 참가자들을 위한 건강상품 특별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윤기 메드앤컴퍼니 이사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으로 각종 종합영양제와 건강 관련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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