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SK건설은 매그놀리아 LNG에서 수행하는 프로젝트 기본설계 검증과 최중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금액산정작업을 한 후 세부계약에 대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특히 SK건설은 내년 초 본 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며, 수주금액은 15억7000만 달러로 한화 1조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메이저회사들이 사실상 독점하는 액화플랜트시장에 우리 건설업체로 처음으로 SK건설이 EPC공사를 때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8년 호주에서 천연가스액화공장 기본설계프로젝트를 수행하며 LNG Limited의 원천기술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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