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여수 기름유출 ‘중앙사고수습본부’ 확대 개편
해양수산부, 여수 기름유출 ‘중앙사고수습본부’ 확대 개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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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여수 앞바다 GS칼텍스 송유관 파손 기름유출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사고당일부터 운영 중인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기능을 방제중심에서 보상지원 등 사후수습 중심으로 확대·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총괄반과 상황반은 총괄상황반으로 합쳐진다. 배·보상지원반은 어업피해집계·협상중재·법률지원 등의 기능으로 확대됐다. 또 제도개선반이 신설돼 재발방지대책을 담당토록 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응급해상방제작업이 완료되고 해안방제도 1∼2주 정도 후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보상지원과 지역복구 등 사후수습을 위한 체제로 개편하게 됐다”면서 “해양수산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개편으로 피해지역주민에 대한 보상지원과 사고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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