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 5호기 첫 전력생산 성공
영흥화력 5호기 첫 전력생산 성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1.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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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 5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전을 시작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영흥화력 5호기 건설공사를 마무리 지은데 이어 터빈·발전기의 전력생산 개시에 성공하고 지난 28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흥화력 5호기 발전개시는 터빈·발전기를 최초로 전력계통에 병입, 전력의 생산을 처음으로 시작한 것을 의미. 앞으로 영흥화력 5호기는 발전기 자체의 기능과 운전상태 등 발전설비 전체 신뢰성을 점검하는 공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날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영흥화력 5호기 발전개시 일정에 차질 없이 모든 주 공정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지원과 직원·협력회사의 노력이 하나가 됨으로써 가능 할 수 있었다”면서 “전력수급안정에 완벽히 기여 할 수 있도록 올 12월로 예정된 영흥화력 6호기의 성공적인 완공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흥화력 5·6호기는 국내 최고의 최첨단·친환경발전소로 총 사업비 2조5000억 원 중 13.8%(3400억 원)를 환경설비에 투자해 대기오염 최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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