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심창호)가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난방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선군과 지난 27일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에서 모여든 정선 5일장 방문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전기난방기기 사용 자제와 겨울철 건강온도인 18∼20℃ 유지, 불필요한 조명소등 등 전력수급난 극복 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심창호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 입기와 문풍지·보온시트 붙이기, 전열기 사용 자제하기에 모든 강원도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강원도민 여러분의 작은 이해와 실천이 이번 동절기 전력수급난 극복에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