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금융 플랫폼을 통해 대출 840억 원(16곳)과 사모펀드 50억 원(1곳), 해외진출 관련 컨설팅(13곳), 보증료·외환수수료 우대(6곳)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재무실적 악화를 우려해 연말 융자를 통한 자금조달에 소극적인 것을 감안하면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올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150개에 달하는 기업을 추가로 선발해 총 200곳을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수출 1억 달러 이상 글로벌 전문기업을 오는 2017년까지 400곳 육성하는 방안을 경제관계 장관회의에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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