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클래스는 지역학교 학생 중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수도권 상위 대학생이 멘토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전수하는 지식 나눔 봉사활동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1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전에 울진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밀착학습지원, 오후에 주변지역의 중·고등학교 4개 학교에서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 7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재은 학생(성균관대 2년)은 “처음엔 생소한 수업이라 서로 눈치 보느라 조용했지만 만족스런 결혼 경매에 금세 학생들은 시끌벅적해졌고 경매가 끝난 후 학생들이 사들인 가치관과 기 이유를 공유하며 학생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공부의 노하우를 전해줄 수 있고 저 역시 학생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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