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에 따르면 21일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62달러 상승한 94.99달러,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8달러 상승한 106.73달러, 두바이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0.45달러 상승한 103.73달러로 각각 마감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치 대비 0.1% 상향조정하는 등 세계 석유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월 석유시장보고서에서 올해 세계석유수요를 지난해 12월 전망치 대비 10만 배럴 상향조정한 9247만 배럴로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라 리비아 정국불안심화로 원유생산과 수출회복 지연 우려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