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된 위성전화는 고리원전 1호기를 비롯한 원전 내 주제어실과 운영지원실, 기술지원실 등 비상대응시설의 유선통신수단이 작동하지 않더라도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고정형과 휴대형 29대가 설치됐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발전소에 어떤 긴급한 일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대처할 수 있는 통신수단을 갖추게 됐다”면서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설비를 보강해 최고의 안심원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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