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소·중견기업은 수출증가율 4.4%를 기록해 0.5% 증가한 대기업을 크게 상회하는 동시에 국내 수출회복세를 주도했다. 특히 비중은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반면 수출 상위 50대 기업의 수출비중은 2010년 후 다소 하락하는 등 일부기업에 대한 수출 집중도가 완화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부는 우리 수출의 양적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구조개선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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